제약사들이 약가인하의 악재를 딛고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기 위해 대규모 인력 채용에 나서고 있다.
제약업계에 따르면 매출 상위권 주요 제약사들이 지난 9월말부터 하반기 공채를 잇따라 진행하고 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동아제약에서 근무할 하반기 대졸신입사원 공채를 7일부터 실시한다.
모집은 △연구 △개발 △생산 △해외 △사무 △영업 부문으로, 대상은 국내외 4년제 대학이상 졸업자이다. 연구 부문은 관련 석사 학위 이상, 개발 부문은 약사 면허 소지자에 한해 지원 가능하다. 지원은 10월 7일(월)부터 21일(월)까지 동아쏘시오그룹 채용 홈페이지(http://hr.donga.c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한미약품은 7일 해외 의약품 시장 개척을 담당할 글로벌 인재와 차세대 신약개발에 도전할 우수 연구인력 등 하반기 150여명의 정기공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채용 분야는 △글로벌 및 국내 영업 △연구개발 △임상(의사·약사) 등이다.특히 의사와 약사출신은 전분야에 걸쳐 우대한다. 입사지원은 오는 18일까지 한미약품 홈페이지 (www.hanmi.co.kr)에서 지원 가능하다.
이에 앞서 대부분의 제약사들이 지난 9월부터 10월초에 걸쳐 하반기 공채를 실시한 바 있다.
일동제약은 지난 24일부터 300일까지 하반기 정기 공개채용을 통해 100여명을 선발하기로 했다. 모집 분야는 영업, PM(Product Manager), 학술, 임상, 라이선스, 해외사업, 생산·품질관리, 연구 등이다.
종근당도 지난달 각 부문 신입 및 경력사원을 공개 채용했다. 모집부문은 개발, 연구, 생산, 마케팅, 관리분야다.
이들 업체들외에도 대원제약, 영진약품, 유유제약, 한독 등 주요 제약사들이 하반기 공채를 실시하고 신입 및 경력사원을 채용한 바 있다.
제약업계가 지난해 초 실시된 일괄약가 안하라는 악재를 딛고 대규모 인력 채용을 통해 재도약의 발판 마련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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