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업계와 의약품도매업계가 힘들고 힘든 6월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제약 및 도매업계 종사자들에 따르면 올해 들어 6월 약업경기가 최악이었던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내수시장의 부진에 더해 영업일수가 평달에 비해 모자랐던 것이 큰 원인이다. 국경일에 더해 주말이 5주차가 되면서 영업일수가 모자라고 이로 인해 매출에 직격탄을 맞이하게 된 것이다.
모 도매업체 관계자는 "통상적으로 설연휴가 있는 2월이 가장 실적이 부진한 시기였는데 올해는 6월이 가장 힘들었다"고 말했다.
제약 및 도매업계에는 6월도 힘들었지만 7·8·9월 3개월이 더 어려울 것이라는 부정적인 예측을 내놓고 있다.
무더위와 장마 등이 겹치면서 영업활동에 지장을 받게 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특히 여름철이 의약품 비수기라는 것도 약업계 경기를 힘든 상황으로 몰고 나가고 있다.
모 제약사의 한 관계자는 "일괄약가인하제도가 시행된 지난해 보다 올해가 더 어렵고 앞날을 예측하기 어려울 정도로 힘들다"고 토로할 지경이다.
제약과 도매업체 등의 하반기 영업전망이 암울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