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병원 의약품 입찰에서 9개 회사가 참여해 율원약품이 6개 그룹, 청십자약품이 3개 그룹을 낙찰시키는 등 강세를 나타냈다.
부산대병원은 Acyclovir Tab 200mg 등 2082종에 대한 입찰을 11개 그룹으로 나누어 2일 입찰을 실시, 3일 오후 4시 결과발표를 했다.
입찰 결과 율원약품이 1, 5, 6, 8, 9그룹과 마약류 11그룹 등 6개그룹을 각각 낙찰시켰다. 약가대비 금액은 약 230억원 수준으로 부산대 병원의 50% 수준이다.
청십자약품은 경상대병원에 이어 부산대병원에서도 2, 3, 4그룹 낙찰시켜 약가대비 금액은 연 140억.
이외 복산약품이 7그룹, 삼원약품이 수액제 10그룹을 각각 낙찰시켰다.
이번 입찰에서 부산대병원은 외자사 단독품목과 1원 낙찰 품목들을 각 그룹에 균등하게 분배시켜 전 그룹별로 40~50억은 내역의 금액을 배정해 전체 그룹 가격 하락을 유도했다.
입찰 결과 수액제,마약류 그룹을 제외한 나머지 그룹에서는 보험약가대비 40% 후반에서 낙찰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도매업체 관계자는 “입찰 당일 병원측이 율원약품 의약품 공급 여부에 대해 확답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 며 “병원에서는 소요 의약품의 원활한 공급에 대해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