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제약산업 육성펀드 조성 의지를 다시 한 번 획인했다.
복지부 정은영 제약산업팀장은 3일 제약협회에서 열린 '한일제약협회 합동 세미나'에서 '2013년 주요 정책과제'를 통해 '글로벌 제약산업 육성 펀드'를 1천억원 규모로 조성(2013년 8월)해 해외 인수합병, 기술제휴, 현지 영업망 및 생산시설에 투자지원할 것이라고 제시했다.
펀드는 정부(200억원) 및 정책금융공사(500억원) 출자금을 이미 확보했고,운용사도 지난 6월 선정한 상태다.
정 팀장은 모태펀드 및 민간투자자 확보를 통해 8월 중 펀드를 결성할 예정으로, 혁신형 제약사의 해외 인수합병 기술제휴 투자자금에 5,492억원이 소요될 것이라고 밝혔다.
복지부는 글로벌 펀드 외 개별 우량제약사와 국민연금 정책금융공사 간 공동펀드도 조성,해외 진출 및 인수합병 등에 매칭 투자 활성화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제약분야에 대한 시설자금 기술개발자금 등 확대와 관련, 융자요건 완화(수출실적 최근 3년간 매출액 20% 이상에서 10% 이상), 대출기간 확대(현행 8년에서 10년)를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복지부는 이와 함께 국내 진출 글로벌제약사와 상생 협력 MOU체결을 통해 초기 임상시험 유치 및 국내 벤처기업 투자 유도(화이자 등 6개 글로벌사와 국내 투자 MOU체결-총 투자계획 금액 약 1조원), 혁신형제약기업 인증과 연계해 글로벌 제약기업 연구소 국내 유치 등 글로벌 제약사와 상생협력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