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권 제약사들의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 유한양행과 종근당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반면, 한미약품, 동아에스티, 녹십자는 정체 또는 뒷걸음치고 있는 양상이다.
각 증권사들이 상위권 제약사들의 지난 2분기 실적을 추정한 결과 유한양행과 종근당을 성장세가 견고한 것으로 파악됐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유한양행의 2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15% 성장한 2,307억, 영업이익은 49% 증가한 138억이 전망됐다. 트라젠타 비리어드 등 도입품목의 고성장이 매출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신영증권에 따르면 종근당은 2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8.1% 증가한 1,292억, 영업이익은 14.7% 증가한 180억으로 예상됐다. 신제품인 텔미트렌(고혈압), 텔미누보(고혈압), 유파시딘(위염)의 매출이 양호하게 나타난 데다 기존제품인 리피로우(고지혈증)의 매출 성장이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반면, 녹십자. 대웅제약, 한미약품, 동아에스티 등은 정체 또는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신한투자증권은 녹십자는 2분기 매출은 2,034억원으로 전년 동기 수준, 영업이익은 9.3% 줄어든 14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SK증권은 대웅제약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소폭 감소한 1,660 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11억원보다 증가한 18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우리투자증권은 한미약품의 2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 8.9% 감소한 1,423억, 영업이익은 130% 증가한 87억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증권은 동아제약에서 인적분할해 재상장한 동아에스티의 2분기 매출이 1,476억으로 전분기 대비 1% 증가, 영업이익은 9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2% 감소한 것으로 예측됐다. 주력품목인 스티렌이 경쟁 개량신약 출연으로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20% 감소한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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