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제약사 금고에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이 1조 2,200여억원이 쌓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상장제약사들은 지난해 일괄약가인하제도가 시행된 후 현금 및 현금성 자산 보유금액을 대폭 늘린 것으로 파악됐다.
약업닷컴(www.yakup.com)이 상장제약사 53곳의 2013년 1분기말 현재 현금 및 현금상 자산 현황을 집계한 결과 총 1조 2,189여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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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일괄약가인하제도가 시행되기 직전인 2011년 11월말의 1조 461억원과 비교할 때 1,729억원이 증가한 것이며, 회사별로는 평균 현금 및 현금성 자산 보유 금액을 평균 17%를 늘린 것이다.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이 늘어난 데는 일괄약가인하제도 등 각종 정책적 변수와 전세계적인 경기불황의 여파로 제약 환경이 불확실해짐에 따라 제약사들이 현금 확보에 치중한 결과로 해석된다.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현금이거나 현금과 동일하게 쓸 수 있거나, 짧은 시일 내에 현금화가 가능한 자산을 의미한다.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이 풍부할수록 위기대처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기 때문에 불황일수록 기업들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을 늘리는데 총력을 기울인다.
하지만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이 많다는 것은 기업들이 투자를 기피하고 있는 지적을 받기도 한다.
53개 조사대상업체중 38개업체가 2011년과 비교할 때 현금 및 현금성 자산 보유금액을 늘렸으며, 15개업체는 줄어 들었다. 상장제약사 10곳중 7곳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을 늘린 것을 의미한다.
유한양행은 상장제약사중 가장 많은 2,224억원대의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 뒤는 동아쏘시오홀딩스 1,640여억원이었다.
2011년과 비교할 때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이 가장 많이 늘어난 업체는 한미약품은 456여억원이었으며, 그 뒤는 유한양행 435여억원, 광동제약 225여억원 등이었다.
반면 종근당은 2011년과 비교할 때 261여억원의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이 줄어들었으며, 일동제약 155여억원, 동아쏘시오홀딩스 133여억원, 제일약품 116여억원 등이 줄어 든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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