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OTC의약품 시장에 진출한 일본 '코와(주)'의 한국법인 '한국코와'가 회사의 대표품목이자 주력품목인 '반테린코와'(VantelinKowa)로 약국 영업에 본격 나섰다.
회사 측에 따르면 반테린코와는 1985년 발매한 일본의 외용진통소염제 TOP브랜드로, 일본에서 처음 나온 인도메타신 성분의 일반의약품이다.
회사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프로스포츠 선수를 광고모델로 기용하는 등, 글로벌 전략제품으로 육성하고 있다.
한국코와는 반테린코와 외에도 일본의 전통식품인 '낫또' 제조에 이용되는 나토균과 유산균을 주성분으로 한 정장제 '더가드'(The Guard), 알로에를 주성분으로 한 신체리듬 변비약 '나츄라트'(Naturart) 등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방침이다.
한국코와 관계자는 " 일본 시장에서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는 코와 제품을 소개해 매우 기쁘다"며 " 향후, 일본 코와에서 생산하는 OTC 의약품을 주축으로 다양한 제품을 한국에 직접 소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코와의 모기업인 일본 코와(주)는 일반의약품 외에도 JW중외제약의 '리바로' ,근화제약의 '카리메트', 삼아제약의 '리도맥스' 등 전문약도 코마케팅을 통해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