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사 일반약 '드라이브', 영업사원에 차량도 제공
제품군 다양화, 차별화 정책 수립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3-01-09 06:34   수정 2013.01.09 10:05

신년 들어 제약사들이 일반약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I사는  전국  영업인력에게 차량을 렌트해 준 것으로 알려졌다.전문약과 일반약 부서를 그대로 끌고 가되, 영업 담당자 독려를 통한 일반약 강화 정책의 일환이다.

감기약 '화이투벤'을 다케다제약에 넘긴 CJ도 새로운 감기약을 개발, 조만간 발매할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CJ는 다케다제약과 계약만료 후 재계약을 하지 읺으며 일반약에서 철수하는 것 아닌가 하는 시각도 나왔다. 바로 신제품을 준비한 것은 일반약이 중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는 게 업계의 진단이다.

종근당도 노바티스의 감기약인 '테라플루'가 일시적으로 국내 공급되지 않는다는 점을 활용해 '모두플루'를 발매, 적극적인 영업 마케팅을 통해 현재 품절됐다.

다국적제약사도 마찬가지. CJ에서 거둬 들인 화이투벤에 대해 올해 3,4월 경 직접 영업에 나설 예정인 다케다제약도 최근 일반약 강화책의 일환으로 영업인력을 모집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웅제약과 일반약 코마케팅을 결별한 베링거인겔하임도 20여명 이상의 MR을 뽑아 일반약 영업에 투입했다. 

이외 국내제약사 외자제약사 할 것 없이 상당수 제약사들이 제품군을 다양화하거나 일반약에 대한 새로운 정책을 수립중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모든 제약사가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은 아니지만  일반약을 강화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된 것은 맞다.올해는 일반약을 얼마나 잘 다루느냐에 따라 제약사들의 입지도 달라질 것으로 본다"며 "약사들도 일반약에 신경을 쓰지 않으면 힘들어질 것이기 때문에 너무 전문약에만 매달리면 안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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