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사들이 도매상 담보를 대폭 강화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내년에는 도매상들이 경영에 상당한 압박을 받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을 전망이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직거래를 원하는 중소 도매상들의 대형병원 어음도 받아주지 않으며 갈등을 빚어온 쥴릭 건은 직거래와 관련해 해결의 실마리를 찾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쥴릭이 대형병원 어음을 받아주며 직거래를 트는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것.
반면 국내 제약사들이 압박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유통가에서는 유력 D사가 중소 도매상들이 직거래를 위해 제공하는 대형병원 어음을 받지 않고 있다는 불만이 나오고 있다. 이 회사는 대신 은행지급 보증서만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중소도매상들은 내년 더 큰 위기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신용평가기관으로부터 신용평가를 받고 지급보증서를 끊어 제약사에 제출하는 것이 힘들다고 하소연하고 있다.
한 도매상 관계자는 "큰 도매상은 지급보증을 50,60%에도 해주는데 중소도매상은 안 그렇다. 매출 200억원에서 500억원대 도매상이 굉장히 애매하다 "고 전했다.
업계에서는 제약사들의 담보 강화 움직임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점치고 있다.
다른 도매상 인사는 "담보를 이 정도까지 타이트하게 하지 않았는데 세게 나오고 있다"며 "대형 도매 중소형 도매 할 것 없이 약가인하 여파에 따라 위기감이 형성된 데 따른 것으로 보는데 더 심해질 가능성도 높다"고 진단했다.
제약사들도 도매상 영업정책 변화 가능성을 숨기지 않고 있다.
한 제약사 영업임원은 "제약사들은 경영 여건이 극도로 안좋아졌기 때문에 이것저것 다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내년에 도매상들도 어떻게 될 지 모르기 때문에 정책변화를 생각하지 않는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는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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