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제할 필요가 있다’ 3,4월 중 빼곡하게 잡혀 있는 '제약-도매 해외 워크숍'에 대한 걱정의 목소리가 늘어나고 있다.
제약 유통가에 따르면 현재 노출된 해외 워크숍만 해도 다수 잡혀 있다. 대상국도 중국 태국 대만 컴보디아 등 다양하다.
업계에서 우려하는 부분은 시기적으로도 좋지 않을 뿐 아니라, 도매업계가 외부로부터 좋지 않은 눈초리를 받는 데 일조할 수 있다는 점.
이들 워크숍이 유대관계 확보 등 긍정적인 측면도 있지만, 외부에서는 제약사 제품 및 정책 설명, 의약업계 전반적인 문제에 대한 토론 등을 축으로 한 워크숍으로만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업계 한 인사는 “유대관계는 좋고, 워크숍도 좋다. 하지만 한 두 번도 아니고 굳이 몇 십명이 단체로 해외로 나가 워크숍을 한다는 것은 좋지 않게 비춰질 수 있다. 도매는 리베이트 대상이 아니지만 제약사들이 의사에게는 하지 않고 있다.”며 “더욱이 곧이 곧대로 워크숍으로만 보는 사람도 없다”고 지적했다.
업계에서 더욱 우려하는 부분은 자칫 이 같은 모습들이 도매업계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점.
워크숍을 포함한 잦은 해외 여행(?)이 도매업계를 다른 시각으로 보는 데 일조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상반기 대대적인 합동조사가 이뤄질 것이라는 말들이 나오는 상황에서 좋지 않게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도 많다.
지금은 모든 것을 조심하고 변화된 모습을 보여줘야 할 시기로, 이런 모습이 자주 노출되면 어렵다고 하소연하는 정부에 지원을 요청하기 힘들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실제 업계에서는 지난해 유통일원화 일몰제 진행 당시에도, 안 좋게 작용했다고 보고 있다.
이 인사는 “복지부와 국회의원 일부는 해외에 자주 나가고 골프도 가장 많이 하지 않느냐고 대놓고 얘기한 것으로 아는데 도매가 변한 것이 무엇이 있느냐는 것”이라며 “ 세무조사를 받을 때 부부동반으로 해외를 다녀 온 회사도 있는 것으로 아는데, 정부와 제약사에 어렵다, 지원해달라고 하면 받아 들이겠는가”고 지적했다.
업계에서는 대수롭지 않은 문제로 볼 수 있지만, 이런 모습들이 쌓이면 도매업계를 보는 외부의 시각에 영향을 주며, 일부의 문제로 끝나지 않고 전 도매업계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다.
근거가 있는 상황에서 정부에서 조사가 나오면 다 조사될 부분이기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다른 인사는 "문제될 것이 없다고 느낄 수 있지만 도매업계 스스로 판단하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외부에서 어떻게 바라보고 있느냐가 중요하다. 워크숍은 제약사가 돈을 대주는 것으로 안 갈 이유도 없지만 워크숍 문제만은 아니라는 것”이라며 “일부에서는 오너와 직원들 간 심각한 괴리감도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아는 데 이제는 외부에서 어렵다는 점을 인식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모습,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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