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회사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혁신형 제약기업 실태조사가 진행된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혁신정책연구센터(산업통계분과)는 제약산업의 건전한 육성과 혁신성 강화를 위한 각종 정책대안 제시, 대정부 건의 활동 등에 활용할 목적으로 국내 연구개발중심 혁신형 제약산업계를 대상으로 ‘제약회사 경쟁력 강화와 대책 마련을 위한 실태조사’를 진행한다.
오는 12월 1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조사는 그 동안 국회, 정부 등을 대상으로 하는 조세, 인허가, 약가, 제도개선 및 신설 등 대정부 건의 및 각종 중대형 국가연구개발사업기획 과정에서 노출된 한국제약산업에 대한 객관적 데이터와 자료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진행되는 것.
총체적인 난국 상황에서 향후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정책수립 관련 국회, 대정부 건의, 협의과정에서 객관적 근거자료로 사용될 데이터를 도출해 정당성을 입증할 수 있는 핵심 데이터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는 제약계의 요구에 따른 것이다.
그간 제약계 내부에서는 제약산업이 안고 있는 애로점이 개선되지 않고 기업의 정책지원수요가 정책에 적기 반영되지 않으면 날로 심화되고 있는 글로벌의약품시장 경쟁에서 낙오될 수도 있어 정부가 수긍할 수 있는 객관적 데이터가 절실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조합 관계자는 “리베이트, 쌍벌죄 등의 용어가 이제는 국내 제약산업의 수식어가 되어가고 있고 최근 정부의 저가구매인센티브제 강행으로 경영환경 악화도 예상되는 상황”이라며 “국내 제약산업이 안고 있는 근본적 문제점, 제약산업의 현황 및 정체성, 국가의료비절감 및 국민보건향상과 국가경제발전기여를 위한 혁신활동 등에 대한 명확한 정보전달이 중요한 데 이번 조사를 통해 제약산업이 실질적으로 내세울 수 있는 객관적 데이터가 도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조합은 국내 제약산업계의 싱크탱크로 역할을 수행해 낼 수 있는 60여명의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혁신정책연구센터(InnoPol)를 최근 조합산하(7개 분과)로 설립하고 지난 6월부터 본격운영에 착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