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 섬세포의 기능 저하를 개선하는 새로운 계열의 DPP-4 억제제 ‘가브스메트’가 저혈당 발현을 현저히 줄이는 것으로 보고됐다.
한국노바티스와 한독약품이 20일 그랜드하앗트호텔에서 연 ‘가브스(성분:빌다글립틴)’와 메트포르민 복합제 ‘가브스메트’(성분명: 빌다글립틴+메트포르민)발매 심포지엄에서 스웨덴 룬드대학교 의과대학 학장인 보 아렌 교수는 ‘저혈당 발현 가능성이 현저히 낮은 혈당 관리’를 주제로 한 발표에서, “췌장에서 당을 조절하는 기능을 가진 알파세포와 인슐린 분비를 관장하는 베타세포의 기능 개선의 효과, 및 기존의 경구용 혈당강하제가 저혈당 등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키는 등의 한계를 인크레틴 기반의 새로운 당뇨병 치료제 DPP-4 억제제가 극복함으로써 DPP-4 억제제가 당뇨병 치료에서 새로운 치료옵션으로의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DPP-4 억제제에 관해 세계 최초로 논문을 발표한 석학인 보 아렌교수는 또 “가브스는 뛰어난 혈당 강하 효과는 물론 저혈당 발현을 현저히 줄여 제 2형 당뇨병 치료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에 한국에서 발매되는 당뇨병 복합제인 ‘가브스메트’는 뛰어난 혈당강하효과와 더불어 우수한 내약성과 복용 편의성으로 많은 당뇨병 환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심혈관질환의 위험요소가 될 수 있는 저혈당 위험이 낮아 당뇨병 치료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가브스메트는 한국을 포함해 전세계 34개국에서 승인허가 또는 시판되고 있으며, 2008년 4월 국내 허가를 받고, 올해 3월 출시 예정이다.
가브스메트 50/850mg와 가브스메트 50/1000mg 제형이 있으며, 가격은 가브스메트 50/850mg 1정당 424원, 가브스메트 50/1,000mg 1정당 432원으로 고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