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제약 옥석 가리기 돌입-신뢰 도매 ‘무한리필’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8-12-29 06:00   수정 2008.12.29 10:07

제약사들이 도매상 가리기에 들어갔다. 거래를 하지 않겠다는 것이 아니라, 분명한 옥석을 가리겠다는 움직임이다.

제약계 및 유통가에 따르면 유력 D제약은 최근 전국의 도매상 몇 곳에 무한 신뢰를 주는 영업정책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에 거래했던 도매상(200여 곳)과 거래는 하지만, 이들 특별 선정 도매상에는 여신관리 없이 어느 정도 무한대로 약을 가져다 사용할 수 있게 끔 자율성을 보장해주는 정책이다. 

그만큼 신뢰가 있는 도매상에만 해당되는 정책이다.

여신관리가 타이트한 것으로 알려진 이 제약사가 이 같은 정책에 나서며, 타 제약사들도 이 같은 정책을 타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한 관계자는 “제약사들이 인영약품 부도 이후 옥석을 고르는 있는 데 신뢰가 쌓인 도매상에는 더 혜택을 주는 정책으로 가고 있다”며 “ 전국의 200개 거래 도매상 중 5,6곳을 선정해 무한리필의 신뢰를 주는 정책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 같은 정책은 도매상의 규모에 관계없이 이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서울의 모 중소 도매도  규모는 적지만 D사의 이 같은 정책에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 도매상은 제약계와 도매업계로부터 정도경영 및 영업을 하는 도매업소 대표로 평가받아 왔다.

업계 다른 관계자는 “제약사가 조사를 하면 신용도 경영상태 등이 다 나온다”며 “ 앞으로는 규모를 떠나 제약사들이 신뢰를 주는 도매상과 그렇지 못한 도매상이 극명히 가려지며 도매상들도 조정되는 추세로 갈 것으로 본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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