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매 십시일반 성금, 심장병 어린이 4명에 희망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8-12-23 18:21   수정 2008.12.24 07:12

도매업계가 마련한 성금으로 선천성심장병을 앓고있는 4명의 어린이가 심장수술을 받게 됐다.

도협은 지난 4월 ‘심장병어린이돕기 자선골프대회’를 통해 회원사의 성금을 모아 세종병원(원장 박영관)에 전달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세종병원 측은 12월 23일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는 심장병 환아들을 선별, 도협의 성금으로 수술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술을 받게 될 심장병 어린이는 ◇이윤경(여. 8세. 심실중격결손증), ◇이한솔(여. 1세. 동맥관개방증), ◇김하진(여. 4세. 동맥관개방증), ◇김옥란(여. 16세. 복잡심기형)  이상 4명이며, 이들 환아들은 국내 심장수술 1위를 자랑하는 세종병원 의료진들에 의해  심장수술을 받게 됐다.

세종병원은 이번 수술대상자 선정을 위해 심장초음파기기를 대동한 의료진이 직접 전남 강진을 방문하여 70명의 어린이들 중 지역 사회복지사의 추천을 거쳐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들 수혜자들은 현재 세종병원에 입원중(김옥란 양은 입원준비중)이며 12월 내에 모두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한편 지난 23일 황치엽 회장과 백승선 감사, 박호영 총무이사 일행은 23일 현재 수술을 기다리며 입원해 있는 세 명의 수혜어린이를 만나 성공적인 수술를 부탁한다고 의료진들에게 인사했다.

이 자리에서 황 회장은 해당 어린이들의 보호자에게 “도협과 인연이 되어 전국 최고의 의료진을 갖추고 있는 병원에서 수술하게 됐으니 염려 놓으시라”고 위로하고 “도매약업인들의 정성이 모인 성금으로 뜻 깊은 일에 쓰이게 되어 기쁘다”고 인사했다.

세종병원 측은 “소아심장병은 적기에 발견해서 치료하지 못하면 시기를 놓치게 되는데 도협의 성금으로 어린이들이 새삶을 살 수 있게 되어 고맙다”고 인사했다. 또한 “주변에 선천성 심장병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어린이를 업계에서 소개해 주신다면 세종병원에서 당일진료·당일검사·당일결정을 통해 조속히 수술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협은 매년마다  ‘심장병어린이돕기 자선대회’를 개최하여 약업계 인사들의 성금을 모아 인보사업을 펼쳐 왔으며, 그동안 2명의 심장병어린이 수술을 성공했으며, 이번 4명을 포함하면 총 7명의 심장병어린이의 새생명을 탄생시킨 성과를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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