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바티스 골전이 치료제 ‘조메타(성분명:졸레드론산)’가 폐경 전후 유방암 환자의 1차 종양크기를 최대 33%까지 줄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번 연구결과는 유방암 수술 전 화학요법과의 병용투여 시, 화학요법 단독치료에 비해 유방암 종양의 크기를 유의하게 축소시킨다는 새로운 연구결과로, 조기유방암 환자에게 직접적인 항암효과의 가능성을 제시했다는데 의의가 있다.
‘AZURE(Adjuvant Zoledronic acid to redUce REcurrence)’ 임상연구에 따르면, 조기유방암 환자에게서 조메타를 수술 전 보조요법으로 화학요법과 함께 병용치료 한 경우 관찰된 종양의 크기는 28.2mm로, 화학요법 단독치료 후 관찰된 42.2.mm 에 비해 1차 종양의 크기가 33%나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4.1mm 감소, p=0.002).
또한 병리학적 완전반응율은 조메타 병용치료군에서 10.9%로 화학요법 단독투여 군 5.8%에 비해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따라서 유방 절제를 해야 하는 환자의 비율도 조메타 병용치료군이 화학요법 단독치료군에 비해 16% 감소했다(65.3% vs 77.9%).
AZURE 연구는 7개국 174 센터에서 약 3,360 여 명의 폐경 전후 조기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수술 전 조기보조요법과 수술 후 보조요법으로 조메타를 표준 화학요법과 병용치료 시, 표준화학요법 단독치료와 비교한 임상효과를 관찰한 무작위, 오픈라벨, 다기관 임상연구이다.
5년간 치료하고 추가 5년간 추적관찰 한 후향적 분석연구로서 영국 세필드에 위치한 웨스턴 파크 병원 암센터에서 주도했으며, 그 결과가 지난 12월10일부터 14일까지 열린 제31회 샌 안토니오 유방암학회 (The CTRC-AACR San Antonio Breast Cancer Symposium)에서 발표된 바 있다.
노바티스 본사 항암사업부 회장 겸CEO 데이비드 엡스테인 (David Epstein) 박사는 “초기 단계 유방암의 재발과 전이를 막는데 있어서 조메타의 역할을 암시하는 임상적 증거가 계속해서 확인되고 있다”며 “이번 결과에서는 특히 조메타 치료로 여성의 유방 절제를 막고 장기적인 개선 효과를 보여줄 수 있다는데 큰 기대를 갖고 있으며, 앞으로도 항암 치료제로써 조메타의 효과를 알아보는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