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심혈관 바이오신약 최대시장 중국 임상 돌입
바이로메드 “VM202',수도의과대학병원에서 첫 환자 치료 시작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8-12-11 15:30   수정 2008.12.15 14:19

바이로메드가 바이오신약 'VM202'의 중국 임상시험에 돌입했다.

바이로메드(대표이사 김선영)에 따르면 11일, 중국 내 허혈성 지체질환자에게 심혈관질환 치료제 VM202 투여를 시작했다.

VM202의 중국 내 임상시험은 베이징 노스랜드 바이오텍사가 주관하며, 중국 식약청이 허가한 혈관외과 전문 임상시험 기관 중 하나로, 중국병원 최고등급에 속하는 베이징 수도의과대학 선무병원(首都医科大学宣武医院, Xuanwu Hospital of Capital University of Medical Sciences)에서 수행된다. (임상책임자: 장지앤 원장, 구용취앤 주임교수).

임상시험 대상은 당뇨성/동맥경화성 다리궤양 등의 말초동맥질환이다.

선무병원 혈관외과 구용취앤 주임교수는 “지난달 한국유전자치료학회에서 발표한 바이로메드 VM202의 미국과 한국의 임상시험 결과들을 직접 확인했는데  그 결과들에 상당히 고무되어 있다. 중국 내 중증 지체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제인 VM202를 적용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매우 기쁘다.” 며 VM202의 치료효과에 대한 확신을 보였다.

중국의 개발 파트너인 노스랜드 바이오텍의 쉬송산 사장은 “중국은 세계 최초로 유전자의약품을 상용화 한 나라로서 이와 같은 새로운 치료제에 대한 기대가 매우 높다. 지방함량이 높은 식사와 운동 부족, 흡연 등으로 중국 내에서 심혈관질환자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많은 환자들이 대기하고 있기 때문에 VM202의 임상시험을 빨리 진행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바이로메드의 VM202는 지난 6월 중국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국(State Food and Drug Administration; SFDA)의 임상시험 승인을 받은 바 있다.

임상시험이 성공적으로 끝나 제품이 상용화 될 경우 약 3천억원 규모의 심혈관질환 시장의 상당부분을 점유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04년 중국과학원)

바이로메드 관계자는 “중국에는 약 3천만명의 심혈관질환 환자들이 있으며, 매년 2백만명씩 이 질환으로 사망한다.  대기 환자 수가 많고 치료제에 대한 수요가 높아 VM202 중국 내 임상시험은 11일 개시를 기점으로 빠르게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VM202는 한국에서 2006년 10월 심근경색, 협심증 등 허혈성 심장질환에 대한 임상시험 승인을 받아 현재 임상 1상을 진행중(총 9명중 6명 치료제 투여 완료)이고, 미국에서는  동맥경화, 당뇨병에 의한 족부궤양 등 허혈성 지체질환에 대해 2006년 11월 임상 승인을 획득,1상을 진행중(총 12명 모두 치료제 투여 완료)이다.

한국에서는 이연제약과 서울대병원 흉부외과가, 미국에서는 미국 미네아폴리스 심장연구재단이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디. 

약업신문 공식 SNS 채널 구독
블로그 유튜브 텔레그램 링크드인 페이스북 카카오톡
전체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