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사들이 환율 급등으로 인한 환차손으로 애를 먹고 있는 가운데, 개별 제품에 대한 고민도 생기고 있다.
특정 제품에 대한 환차손이 심각해, 이 제품을 유지하며 지속적으로 마케팅을 전개해야 하는지, 접어야 하는지가 고민거리로 떠오르고 있는 것.
특히 매출이 큰 제품들은 제약사들에 더 심각한 고민을 안겨주고 있다.
실제 중견 모 제약사의 매출 200억원을 바라보는 수입 소화성궤양용제 ‘P' 제품(전문약) 경우 유로화 영향으로 환차손이 30억원에 달해, 제약사가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 일본 유럽 등에서 수입하는 제품 중 매출이 큰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제약사들도 마찬가지 상황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매출이 미미할 경우 제품 구조조정 차원에서 포기해도 되지만 간단하지 않은 문제고, 주력 제품 경우 포기할 수도 없어, 영업 마케팅 비용 등에서 따질 게 많다는 것.
업계 한 관계자는 “환차손으로 제약사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개별 제품에서도 고민거리가 생기고 있다. 매출이 많은 제품 경우 영업 마케팅 비용을 줄이면 제품에 영향이 가고, 그렇다고 환차손이 심한데 무조건 밀어 붙일 수도 없다는 점이 많은 제약사들에게 고민거리”라고 전했다.
다른 관계자는 "cGMP공장, 원료, 수입가 등으로 환차손이 많은 제약사는 수백억원에 달하지만 환율이 떨어지기만을 바랄 수 없는 상황인데 매출이 큰 품목 중 환차손이 많이 발생한 품목들은 당장 영업 마케팅이 연결돼 있다는 점에서 고민이 되는 문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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