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약사 12명, 미 전문약사 자격 취득
서울 삼성병원 최다 배출..매년 전문약사 증가추세
양금덕 기자 kumduk@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8-01-06 22:00   수정 2008.01.07 08:46

삼성서울병원 약제부 신가영 약사 등 병원약사 12명이 미국 전문약사(Board of Pharmaceutical Specialties ; BPS) 자격증을 취득했다.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손인자)는 작년도 미국약사협회(American Pharmacists Association ; APhA)가 인증하는 전문약사 자격시험에 국내 병원약사 12명이 대거 합격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치뤄진 미 전문약사 자격 시험에서는 Oncology(종양약학) 분야 6명, Nutrition Support(영양지원학)분야 4명, Pharmacotherapy(약물요법)분야 2명 등이 골고루 합격했다.

종양약학 합격자는 △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 약제팀 김정보 △국립암센터 약제팀 김미승 △삼성서울병원 약제부 신가영, 윤정아 △서울아산병원 약제팀 김민선 △서울대학교병원 약제부 강래영 약사 등 6명이다.

또 영양지원학 분야는 △서울대학교 보라매병원 약제과 곽보경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약제부 최수안 △삼성서울병원 약제부 장효인 △서울아산병원 약제팀 안숙희 약사 등 4명이며, 약물요법 분야는 △삼성서울병원 약제부 김은영, 안현영 약사 등 2명이 취득했다.

국내의 경우 2004년도에 종양약학 분야에서 처음 전문약사 합격자를 배출한 이래, 2005년에는 10명, 2006년에는 13명이 취득했다.

이어 지난해 12명이 합격해 국내에 총 36명의 약사가  미국 전문약사 자격을 취득했다.

분야별로는 △종양약학 분야에 24명 △영양지원학에 9명 △약물요법 3명으로, 그 중 삼성서울병원이 종양약학 분야 10명, 영양지원학 3명, 약물요법 2명 등 15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국립암센터는 종양약학 분야 6명, 서울아산병원과 서울대학교병원, 부산백병원은 각 2개 분야에서 합격자를 배출하는 등 국내 병원약사의 전문약사 자격취득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병원약사회 관계자는 “해가 갈수록 BPS 응시하는 회원들의 숫자와 소속병원도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며 “이들 전문약사의 배출 및 확대를 계기로 국내 병원약사의 전문업무 또한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 전문약사제도는 1976년부터 미국 국내 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 연 1회 시행되고 있는 자격증으로,  Oncology, Nutrition Support, Pharmacotherapy, Psychiatric Pharmacy, Nutrition Support등 총 5개 분야로 나뉘며, 자격 취득 후 7년마다 recertification를 받아야 한다.

< 병원별 BPS 취득자 현황(2004-2007년) >

ㆍ  삼성서울병원 : 15명(Oncology 10명, Nutrition Support 3명, Pharmacotherapy 2명)
ㆍ 국립암센터 : 6명(Oncology)
ㆍ 서울아산병원 : 5명(Oncology 3명, Nutrition Support 2명)
ㆍ 서울대학교병원 : 3명(oncology 1명, Nutrition Support 2명)
ㆍ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 2명(Oncology 1명, Pharmacotherapy 1명)
ㆍ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 1명(Oncology)
ㆍ 세브란스병원 : 1명(Oncology)
ㆍ 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 : 1명(Oncology)
ㆍ 서울대학교 보라매병원 : 1명(Nutrition Support)
ㆍ 분당서울대학교병원 : 1명(Nutrition Sup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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