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약학대학 김성훈 교수 연구팀이 주름개선과 미백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차세대 기능성 화장품 원료 'TR-pep'를 개발했다.
연구팀은 바이오벤처기업 (주)이매진과 함께 기능성화장품 원료 'TR-pep'를 국내 최초로 개발해 국제화장품 원료등재기관(CTFA) 등록을 완료했다.
TR-pep는 피부 조직 재생능력을 가진 인체 유래 단백질로서, 그동안 유사한 기능의 제품으로 알려져 있는 EGF에 비해 뛰어난 복합기능을 지닌 피부보호 및 활성화 펩타이드이다.
TP-pep는 EGF에 비해 활성의 안전성이 높고 분자량이 적으며, 콜라겐 합성, 섬유세포 활성화 및 증식, 미백효과를 나타내는 복합기능의 펩타이드로서 복합 기능성 화장품의 새로운 장을 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 교수는 "TR-pep는 우리 연구실과 (주)이매진이 7여년간 기초연구를 통해 발굴한 신기능 펩타이드로서 세계 최초로 발견한 원료"라며 "독자적으로 지적 재산권을 확보하고 있는 신기능 물질이라는 점에서 중요한 의의를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연구진은 TR-pep를 활용해 조직 재생 및 상처 치료 등에 사용되는 신약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성훈 교수는 서울대 약대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생물공학 석사, 美 브라운대학에서 분자생물학 생화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01년부터 서울대 약대 교수로 재직 중인 김 교수는 ‘이달의 과학자 상(2003.9)’, ‘한국과학상(2003)’, ‘대한민국 최고과학기술인상(2006)’ 등을 수상했으며, 월간조선 선정 ‘한국을 먹여 살릴 과학자’, 중앙일보 선정 ‘2006 새뚝이’ 등으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