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진료비부당청구 약국 7곳 신고"
심평원 'e-신고' 총 89건 접수… 서면·방문 보다 9배 증가
이호영 기자 lhy37@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7-12-21 14:03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5월부터 진료비부당청구 사이버 신고처 'e-신고' 사이트를 개설한 뒤 10월까지 총 89건이 신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서면·방문에 의해 접수한 지난해 보다 제보 건수 및 현지조사의뢰 건수가 각각 9배, 6배 증가한 것이다.

심평원은 'e-신고' 사이트를 통한 접수가 요양기관 진료비 부당청구 신고를 위한 일반 국민의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킨 것이라고 설명했다.

요양기관의 부당청구에 대해 총 89건의 제보가 접수됐고 이 가운데 24개 기관에 대해 보건복지부에 현지조사를 의뢰한 것으로 나타났다.

요양기관 종별로는 종합병원이상 27건, 병원 18건, 의원 32건, 치과의원 2건, 한의원 3건, 약국 7건으로 집계됐다.

현지조사 의뢰 된 24기관 중 18기관에 대한 현지조사가 완료됐으며 이중 16개 기관에서 부당청구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적발된 주요 유형은 '산정기준위반청구 등 기타부당청구', '입내원일수증일 또는 허위청구', '무자격자가 실시한 행위료 청구' 등으로 확인됐다.

지역별로는 서울·경기·인천이 16곳으로 가장 많고 대구·경북 3곳, 전북 2곳, 충남·경남·강원도 각 1곳이다.

심평원은 'e-신고'가 요양기관의 부당 진료비청구 신고거점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신고화면 보완, 패스워드 입력창 신설 등 미비점을 지속적으로 보완·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요양기관의 진료비 부당 청구를 근절하기 위한 시민 참여를 활성화시키고자 포상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약업신문 공식 SNS 채널 구독
블로그 유튜브 텔레그램 링크드인 페이스북 카카오톡
전체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