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국민 병원이용 OECD 평균의 두 배
공단ㆍ심평원 건강보험통계연보 공동 발간
손정우 기자 so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7-12-14 10:49   

우리나라 국민들의 병원 방문횟수가 OECD 평균에 두 배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노인의료비가 4년 만에 2배 가량 증가, 7조4천억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3일 공단ㆍ심평원이 공동발간 한 ‘2006건강보험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국민의 병의원 진료 횟수는 평균 16회(입원 1.3일, 외래 14.7일)로 1990년의 7.9회와 비교하면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이는 OECD국가 평균 병원이용횟수(7.3회)와 비교하면 2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또한 이번 조사결과에서 주목할 만한 사항은 노인의료비가 4년 만에 2배가량 증가했다는 점이다.

65세 이상 노인이 매년 평균 18만 명씩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노인의료비 증가로 이어져 2006년 노인의료비는 7조4천억 원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2002년과 비교할 때 2배 증가한 것으로 전년에 비해서는 22.1%가 증가한 수치다.

노인층에서 많이 발생하는 질병으로는 입원환자의 경우 노년백내장, 뇌경색증, 폐렴, 협심증, 당뇨병 순이었고, 외래진료는 본태성 고혈압, 배통, 무릎관절증, 치은염 및 치주질환, 급성기관지염 순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지난해 전체 입원환자 다빈도 질병은 치핵, 상세불명의 폐렴, 노인성백내장, 감염성 기원으로 추정되는 설사 및 위장염, 급성충수염 순이었고, 외래진료는 급성기관지염, 급성편도염, 다발성 및 상세불명 부위의 급성상기도감염, 치은염 및 치주질환, 치아우식증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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