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동양의학학술대회(International Congress of Oriental Medicine, ICOM)에 대한한의사협회 유기덕 회장을 비롯한 70여 명의 한국대표단이 참석해 세계 전통의학자들과 학술발표의 장을 마련한다.
'동양의학의 세계화'를 주제로 한 이번 제14회 국제동양의학술대회는 대만의 수도 타이페이에서 세계 20여 개 나라가 참석한 가운데 내달 2일부터 4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대한한의사협회 유기덕 회장과 대한한의학회 김장현 회장, 서울시한의사회 김정곤 회장, 국제동양의학회 이응세 사무총장 및 김호순 이사, 김성수 경희대 한방병원장, 보건복지부 관계자, 한방공공 평가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특히 김성수 경희대 한방병원장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동양의학의 세계화를 위한 새 패러다임'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성수 병원장은 "동양의학의 진정한 세계화는 서양의학을 벗어나 한의학 이론에 기반을 둔 한약,한의학적인 의료기기를 개발하는 일이며 이는 전 세계 인류를 위한 길이자 부수적으로 국가의 이익 및 이미지를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대한한의학회 김장현 회장, 경희대 침구경락 연구센터 이혜정 소장, 국제동양의학회 김호순 이사가 초청연사로 선정돼 한의학의 세계화에 관해 연설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신순식 동의대 한의대 교수 등 13편의 구두 발표와 국제동양의학회 이응세 사무총장 등 44편의 포스터 발표를 포함, 한국대표단은 총 61편의 학술논문 및 포스터 발표를 할 예정이다.
한편 대회기간 중 한국 대표단은 대만의 한방특화병원인 타이페이시립병원과 도원장경병원 등을 방문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