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입원환자식 실태 집중 점검 실시
건강보험공단 조직망 동원, 부적합 보험급여환자식 제공 요양기관 공개
김정주 기자 wjdw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6-07-06 20:10   수정 2006.08.24 14:19
병의원 입원 환자식 제공 실태에 대한 집중적 점검이 실시된다.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올해 6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입원환자 식대 보험급여 정책의 조기정착과 환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병의원 입원 환자식 제공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보험급여 시행 한 달 후 실시하는 이번 점검은 건강보험공단의 전국 227개 지사의 조직망을 활용해 이달 말까지 실시되며, 무작위 추출된 690여개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불시에 이루어진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입원환자식에 대한 환자 만족도는 물론 입원환자 식대 급여기준의 준수 여부와 함께 입원환자식의 수준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열악한 환자식을 제공함으로써 사실상 비급여식을 선택할 수밖에 없도록 강제하는 부적합 요양기관에 대해서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결과 입원환자에게 제공하기에는 부적합하다고 판단되는 환자식을 제공하는 요양기관은 공개할 방침이며, 객관적인 자료 확보를 위하여 해당 환자식에 대하여는 사진 촬영을 할 예정이다.

한편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입원환자식의 적정한 질관리를 위해 의료소비자 및 공급자, 공익 대표로 구성된  '입원환자식 평가자문위원회'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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