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일일 1회 사용하는 비강 내 분무 스테로이드(INS)인 플루티카손 푸로에이트(GW685698X)가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SAR hay fever)이 야기하는 코와 눈의 증상을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지난 13일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25회 유럽알레르기학임상면역학회(EAACI)에서 발표됐다.
GSK에 따르면 641명의 12세 이상의 알레르기 비염환자(2상 이중맹검)를 대상으로, 이들을 무작위로 선정해 위약 또는 플루티카손 푸로에이트 50, 100, 200, 400 mcg을 하루 한번씩 2주 동안 비강 내 분무한 연구에서 모든 용량의 플루티카손 푸로에이트는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의 코 증상을 유의적으로 향상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p<0.001 vs 위약)
또 50 mcg이상의 용량은 치료 기간 동안 눈 증상을 유의적으로 감소시켰다. (p<0.013 vs 위약)
그러나 3가지 고용량 플루티카손 푸로에이트만 즉각적인 눈 증상 점수를 감소시켰다. (p=0.019 vs 위약)
이 연구에서 모든 용량의 전반적인 안전성 프로파일은 긍정적이며 플루티카손 푸로에이트는 내약성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의 1차 연구 종료점은 전체 치료기간 동안 환자가 표기하는 일일 코증상 점수(코막힘, 가려움, 콧물, 재채기 증상 점수의 총계)를 시작 시점과 비교한 평균값이었다. 2차 눈 관련 연구 종료점은 일일 눈 증상 전체 점수(눈 가려움, 화끈거림, 눈물, 붉기 증상 점수의 총계)를 시작 시점과 비교한 평균값이었고, 약물 안전성은 이상 반응과 실험실 테스트에 의해 평가되었다.
연구결과와 관련, 미국 텍사스주의 샌 안토니오에 위치한 남서부 알레르기 및 천식 임상연구과의 브루스 마틴 박사는 "기존의 비강 내 분부 스테로이드는 알레르기 비염의 코 증상은 효과적으로 감소시킨다. 그러나 눈에 나타나는 증상들은 감소시키지 못해 환자들을 만족시키지 못했다."며 "환자들은 자주 여러 가지 약을 복용하고 있으며 기존 치료제에 대한 만족도가 낮다. 새로운 코티코스테로이드 플루티카손 푸로에이트는 코와 눈의 증상을 효과적으로 감소시키고 혁신적이며 사용하기 편리한 약물 전달 시스템을 가지고 있어 알레르기 비염 환자들의 실질적인 만족도를 높여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또 "이러한 결과들로 볼 때, 일일 1회 사용하는 플루티카손 푸로에이트 비강 스프레이 100 mcg는 성인 및 청소년에서 알레르기 비염 증상을 지속적으로 완화시키며 내약성을 나타내는 최적의 용량이다."고 결론을 내렸다.
플루티카손 푸로에이트는 GSK가 개발한 새롭고 강화된 스테로이드로 비강 내 스프레이 제형으로, 알레르기 비염 치료에 사용된다. 현재 3상 임상 개발 단계에 있으며 유럽과 미국에서의 승인이 올해 말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