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고경화 의원은 오늘(23일) 보건복지부 이틀째 국정감사 증인심문을 통해 최근 발생한 에이즈 혈액 공급 사건과 관련한 의혹들을 철저하게 규명할 예정이다.
이날 증인으로는 ▲ 조한익 대한적십자사 혈액사업본부장 ▲ 혈우병환우회 김영로 정책실장 ▲ 동신제약 변진호 부사장 ▲ 녹십자사 이성민 부사장과 함께 ▲김근태 보건복지부 장관도 출석한다.
고경화 의원은 이날 질의를 통해 *적십자사가 수혈 사고 발생 사실을 문서보고에서는 누락하고 구두상으로만 복지부에 보고한 이유 *고경화 의원의 발표 이전까지 복지부가 사건의 발생원인을 잠복기 혈액인 것으로 잘못 파악하고 있었던 이유 *적십자가 정확한 검사(EIA검사)결과를 복지부에 보고하지 않은 이유 *복지부 및 적십자가 이 사건을 국민들에게 발표하지 않으려 한 이유 *적십자사가 식약청에 이 사실을 통보한 이후 3~6일이 지나서야 뒤늦게 제약사에 알린 이유 등을 추궁할 방침이다.
고경화 의원은 이를 토대로 지난 해 7월 에이즈 혈액 출고 사건 이후 강도 높은 대책 마련을 약속했음에도 불구하고 또 다시 이런 사건이 발생한 경위를 파악하고 ‘혈액안전관리 종합대책’ 발표 1년 이후 중간이행 실태 및 향후 대책을 촉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