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개황
가인호 기자 leejj@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5-03-30 14:55   수정 2006.09.21 16:37
▲ 제주시내 전경
<제주도 약국·의료기관 현황>

제주도는 약국이 총 208곳이 개설돼 있으며, 회원 수는 296명에 이른다. 약국 분포도를 살펴보면 제주시에 127곳이 몰려있어 60%이상이 2 제주시에 밀집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밖에 서귀포시 29곳, 북제주군 30곳, 남제주군 22곳으로 3개 지역이 거의 비슷한 분포도를 보이고 있다.

의료기관을 살펴보면 제주대학병원을 비롯한 병원 5곳, 한방병원 1곳, 의원 270여 곳, 한의원 85곳, 치과의원 120여 곳이 분포하고 있다.

<제주도 약국가 변화>
제주도 경우 제주시에 2/3가량의 약국이 몰려있기 때문에 제주시를 중심으로 약업권이 형성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제주도는 지난 1979년부터 신시가지가 현재의 신제주 지역에 형성되면서 구제주와 신제주 2곳을 중심으로 약국이 밀집돼 있다.

특히 신제주 지역은 80년대부터 모든 행정기관이 이동하고. 숙박유흥업소 등이 밀집하면서 상주인구가 노형지구까지 합쳐 6~7만명에 이르는 거대한 타운을 형성하고 있어 제주지역의 새로운 신흥 약업권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또한 구제주 경우에도 예전에 탑동 중심으로 이뤄진 상권이 일도지구, 광양지구로
옮겨오면서 약업권이 일도, 탑동, 광양, 노형지구 등으로 분산되고 있는 경향이 강하다.

이중 제주시 노형지구에 약국 30여 곳이 밀집돼 있어 현재 가장 활발한 상권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제주시 전지역 20분 이내 이동…입지 약국성패 좌우 안해
노형지구 메디컬빌딩 등 약국 밀집지역 부각


노형지구에는 특히 메디컬빌딩 안에 의원 7~8곳이 입주하고 있어 이 메디컬 빌딩을 중심으로 처방전 수용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이곳에는 S약국(하루 평균 처방 500여건 정도 추정)이 제주지역에서 손꼽히는 처방조제약국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함께 제주대학병원을 중심으로 대학병원 앞에 위치하고 있는 J약국과 D약국이 하루 평균 200~300여건의 처방전을 수용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탑동 지역에는 T약국이 하루 평균 500여건의 처방전을 수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곳은 제주시내와는 좀 떨어져 있으나 T약국 앞에 24시간 영업을 하고 있는 의원이 있어 처방전 수용이 많을 수밖에 없다는 것이 지역 약국가의 설명이다.

한편 이 지역 약국가에 따르면 제주지역은 서울처럼 입지가 약국성패를 좌우하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이는 제주시 전지역이 20분 이내에 이동할 수 있는 거리이기 때문.

따라서 약국의 인지도나 서비스 등에 따라서 입지가 좋지 않아도 충분히 약국경영이 가능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한편 최근 제주도지역 약국가는 직영약국 의혹을 받는 약국이 개설되면서 가장 큰 골치거리가 되고 있다.

또한 분업시행으로 인해 재고약 문제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이 도출되며 제주도지역 약국가를 를 어렵게 하고 있다

그러나 제주도 지역은 약국 수가 그렇게 많지 않기 때문에 타 지역에 비해 분업으로 인한 구조적 어려움에서는 보다 자유롭다는 의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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