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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바이오 코리아(BIO KOREA) 2025’와 연계한 오픈세션으로 운영된다.
최근 미국의 ‘생물보안법(Biosecure Act)’ 발의와 보호무역주의 강화, 통상정책 변화 등으로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 가속화되며, 바이오산업의 생산·유통·위탁개발생산(CDMO) 구조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역시 글로벌 CDMO와의 전략적 협력과 규제 대응, 유연한 공급망 확보를 위한 실질적 해법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글로벌 공급망 변화의 흐름과 배경을 살펴보고, 글로벌 제약사의 공급망 운영 전략과 협력 경험, 국내외 전문가의 대응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구성됐다.
먼저 정진현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교수가 기조연설을 통해 글로벌 공급망 재편의 배경, 주요 흐름과 과제를 조망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GSK, 암젠, 베링거인겔하임 등 유수의 글로벌 제약사들이 실제 운영 중인 CDMO 협력 전략과 공급망 관리 경험을 공유한다. △제임스 테일러(James Taylor) GSK 글로벌 공급망 디렉터가 ‘GSK-CDMO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한 운영 혁신 및 성과 창출’을 공유하고 △제러드 뎀프시(Gerard Dempsey) 암젠 아시아태평양 공급망 총괄이사의 ‘암젠의 CDMO 네트워크 협력 전략’ 소개가 이어진 후 △마사시 미조구치(Masashi Mizoguchi) 베링거인겔하임 혁신기술리드는 ‘CDMO 협업을 통한 개발 전략’을 발표한다.
또한 롯데바이오직스, 써모피셔사이언티픽 등 국내외 CDMO사의 시각에서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와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제언을 듣는다. △유형덕 롯데바이오로직스 사업증설부문장은 ‘롯데바이오로직스의 CDMO 공급망 안정화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며 △코린 후(Corrine Hu) 써모피셔사이언티픽 글로벌 전문위원(Global SME)은 ‘글로벌 CDMO의 한국 제약바이오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 방향’을 발표한다.
마지막으로,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 방안에 관한 발표가 이어진다. 정민우 삼일 PwC 글로벌통상솔루션센터 파트너는 '대미 통상규제 대응과 공급망 관리 전략'을 주제로, 최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관세정책 관련 한국제약바이오기업들의 대응방향과 해외 CDMO 다변화를 포함한 다양한 글로벌 진출 방안과 함께 전략적 고려사항을 공유할 예정이다.
발표 이후에는 모든 연사들이 참여하는 패널토론을 통해 CDMO 협력 생태계 조성, 글로벌 통상환경 대응 및 글로벌 진출 전략, 지속가능한 공급망 구축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보산진 제약바이오산업단 김용우 단장은 “이번 세미나가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이 글로벌 협력 역량을 강화하고 전략적 대응 기반을 마련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공급망 대응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도록 정부, 기업, 학계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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