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탄소거래표준원(이하 KCCTS, 대표 김항석)은 사단법인 아태평화교류협회(이하 아태협, 회장 안부수)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기후변화 대응과 국제개발협력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태협 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KCCTS 김항석 대표와 아태협 안부수 회장 및 주요 임직원이 함께 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아시아-태평양지역의 ▲탄소중립 활동을 활성화로 지속 가능한 목표를 달성 ▲기후변화 개발 대응 협력 및 탄소 저감을 위한 협력 방안 모색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조성한 탄소중립 활동추진 ▲UN-SDGs 달성 기회 발굴 및 탄소 저감을 위한 협력체(SHERPA) 활동 전개 ▲관련 인프라 확보, 정보 공유 및 사업 홍보 협력을 추진한다.
아태협 안부수 회장은 “기후변화의 현장으로 전 세계적으로 평화의 기틀이 무너지고 더욱 어려운 상황들이 생겨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를 늦추기 위해서 탄소중립 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했다.
KCCTS 김항석 대표는 “향후 유엔의 모든 탄소중립 활동에 있어서 중요한 요소들 중 하나는 해당 국가에서의 지역 발전과 평화적 안정이며 이런 부분들이 기반이 되는 탄소중립 활동만이 지속가능하고 인정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한국탄소거래표준원은 탄소거래 표준화를 통해서 효율적인 탄소 저감 사업을 개발해 지속 가능한 성장 가속화를 목표로 한다. 또한 탄소배출권 개발사업, 탄소배출권 확보사업, 탄소배출권 표준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