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영 의원, ‘코로나19 속 노인의료’ 대응방안 모색
오는 7일 대한노인병학회 등과 ‘코로나19를 통해 본 노인의료’ 심포지엄 개최
이주영 기자 jylee@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2-07-06 13:37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코로나19와 노인의료 취약점을 진단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신현영 의원은 대한노인병학회, 대한노인의학세부전문의 추진관리위원회와 함께 오는 7일  ‘코로나19를 통해 본 노인의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오는 7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개최되며, 대한노인병학회, 대한노인의학세부전문의 추진관리위원회를 비롯, 대한의사협회, 대한응급의학회, 대한예방의학회, 대한요양병원협회, 대한노인병학회와 보건복지부가 토론에 참여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건강한 고령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코로나19를 통해 드러난 노인의료의 취약점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이에 대한 정책적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정기석 교수(한림대 호흡기내과), 손기영 교수(울산대 가정의학과), 윤종률 회장(대한노인병학회)이 발제를 맡았다. 발제에서는 70세 이상의 지역사회 노인 411명의 미충족 의료 수요에 대한 심층 설문조사 결과가 함께 발표될 예정이다.

이어 왕순주 교수(대한응급의학회, 한림대), 이중엽 교수(대한예방의학회, 서울대), 가 혁 원장(대한요양병원협회, 인천은혜병원), 노용균 교수(대한노인병학회, 한림의대), 김이연 홍보이사(대한의사협회), 고형우 과장(보건복지부 의료정책과)이 토론에 나선다. 

신현영 의원은 “우리사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발생한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사회적 안전망으로부터 소외되는 취약계층에게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기저질환과 만성질환 등으로 감염에 더 취약했던 어르신께 코로나19가 미친 영향을 돌아보고, 우리 의료체계를 살펴보는 것이 건강한 고령화 사회로 나아가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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