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원, 고령친화우수제품 지정사업 공고…28일까지 접수
고령자 자립·재활·돌봄 강화 목적
이주영 기자 jylee@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2-04-11 11:01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은 노인 천만시대 도래와 고령자의 신수요 증가에 따른 고령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고령친화우수제품(S마크) 지정사업을 공고한다고 11일 밝혔다.
 
고령친화우수제품은 고령친화산업진흥법에 의거, 전문가 심사위원회를 통해 제품의 품질기준 만족 여부, 고령자의 안전성, 조작 및 기능성, 편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정된다.
 
올해에는 분기별 총 4회 고령친화우수제품을 지정하며, 2분기는 11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신청 접수를 진행한다.

진흥원은 우수제품으로 지정받고자 하는 제품에 대한 사용성평가를 2020년에 도입·지원해 고령자들의 삶의 질 향상과 고령친화우수제품의 품질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고령친화우수제품을 신청한 기업은 올해 기준으로 제품당 사용성평가 비용의 70%를 진흥원으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으며, 최대 5개 제품까지 지원 가능하다.

진흥원은 고령친화우수제품의 인센티브를 확대하기 위해 고령친화우수제품과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의 복지용구 연계 등 인증제도의 실효성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용성평가를 반영한 고령친화우수제품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복지용구 신규급여 제품 신청 시, 유통실적을 제조실적으로 대체가 가능하고 품목심사가 면제된다. 
   
또한 고령친화우수제품은 권역별 고령친화산업혁신센터의 체험홍보관 등과 연계해 제품을 전시하고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진흥원 고령친화서비스단 관계자는 “고령친화우수제품 지정이 국내 고령친화산업을 더욱 활성화하는 제도로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예정이며, 향후 진행될 우수제품 지정 신청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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