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신규 확진자 수가 3,0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국내 오미크론 감염자는 111명 증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3일 0시 기준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015명, 사망자는 3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5,730명, 치명률은 0.89%라고 밝혔다.
방대본에 따르면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993명, 해외유입 사례는 136명이 확인돼 총 신규 확진자는 3,129명, 총 누적 확진자 수는 64만2,207명이다.
▲ 3일 0시 기준 국내 확진자 현황.
지역별 확진자 현황을 살펴보면 수도권에서는 서울 964명, 경기 894명, 인천 177명 등 총 2,03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166명, 경남 129명, 충남 115명, 대구 97명, 전북 83명, 광주 73명, 강원 50명, 경북 47명, 대전 46명, 충북 45명, 울산 38명, 전남 33명, 제주 27명, 세종 9명 순으로 총 958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국내 오미크론 감염 환자는 해외유입 101명, 국내감염 10명이 확인돼 총 1,318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이 날 기준 신규 1차접종자 1,878명, 2차접종자 2,185명, 3차접종자 1만6,209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 수는 4,428만4,702명, 2차접종자 수는 4,260만3,909명, 3차접종자 수는 1,849만2,667명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