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영진 처장 "안전상비약 확대 신중검토에 공감"
윤소하 의원, 식약처 국감서 안전상비약 확대 안전성 우려
이승덕 기자 duck4775@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8-10-15 21:30   수정 2018.10.16 15:13
류영진 처장이 편의점 안전상비의약품 확대에 대해 신중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에 공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류영진 처장은 15일 식약처 국정감사에서 정의당 윤소하 의원이 제기한 안전상비약 문제에 대해 이 같이 응답했다.

윤소하 의원은 "안전상비약 공급 현황을 보면 매년 확대돼 15억개 생산 337억원에 해당하는 상비약이 공급됐다"며 부작용도 증가추세를 보인다"고 말했다.

특히 "보고된 이상사례는 실신, 구토, 호흡곤란 등 202건이 보고됐다"며 "(정부가 안전상비약) 20개까지 품목을 확대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는데, 안전상비약 확대에 신중할 필요성을 인정하는가" 물었다.

류영진 처장은 "신중검토해야한다는 데에 공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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