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석중인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장에 한순영 前대전식품의약품안전청장이 임명됐다.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은 공개모집을 통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친 약물안전성 및 위해성 연구 전문가인 한순영씨를 3대 원장으로 선임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장 공모에는 3명의 후보가 원서를 접수했으며, 서류심사와 면접 등의 절차를 거쳐 한순영 前대전식품의약품안전청장이 최종 낙점됐다.
한순영 신임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장은 1960년 서울 출신으로 숙명여대 약학대학을 졸업(1983년)하고, 숙명여대 대학원에서 약제학석사(1985년)와 악제학박사(1994년)를 취득했다.
1983년 국립보건원에서 의약품의 허가·심사로 공직을 시작해 마약시험과 연구관, 국립독성과학원 내분비독성과장,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독성평가연구부장, 광주 및 대전지방식약청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쳐 30여년간 약물 안전성 및 위해성 연구 분야에서 다양한 경력과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25일 취임하는 한순영 원장은 "의약품의 안전성·유효성 평가와 독성·약리·임상 등 다방면의 연구 및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의약품 안전관리 분야 발전을 위한 과학적 근거를 지원해 나가겠다"며 "또 약품 안전관리를 선도하는 기관으로 위상과 신뢰를 확립하고 미래 사회에 걸맞은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들과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한순영 원장의 임기는 2018년 7월 25일부터 3년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