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보건소 역할을 비롯한 전반적인 국가 공공보건의료를 재정립하겠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은 12일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전혜숙 의원의 지적에 대해 이 같이 응답했다.
전혜숙 의원은 "보건소에 많은 어르신들이 독감예방을 위해 줄을 서 있다"며 "정부는 의사 1인당 80인정도로 (진료를) 생각고 있는데, 한 보건소당 많게는 5천명까지 예방접종받고 있어 가능할지 의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예방접종이 몇건인지가 실적과 관련이 있어 그렇게 유도된다는 얘기가 있어 공중보건의에게 과부담이 이어지고 국민건강이 악화되는 문제가 발생한다"며 "앞으로는 감염병 예방, 만성질환 관리에 있어 취약계층만 집중관리할 수있도록 역할을 재정리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전 의원은 " 보건소 1km 반경 안에 90%의 의원이 있음에도 이런 문제가 이어지고 있다"며 "이제는 고칠 때가 됐다. 공보의 부담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박능후 장관은 "의원 지적에 전적으로 동의한다"며 "국가가 해야할 일을 공중보건에 미루다보니 이러한 문제가 발생했다" 국가전반에 있어 공공보건의료를 재정립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