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이 보건복지위원회 상임위원회 전체회의 및 업무보고에도 보이콧을 선언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15일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를 비롯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업무고를 실시했다.
그러나 이날 자유한국당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삼성전자·MBC 등에 대한 청문회 결정에 반대하며 상임위 전면 보이콧을 선언, 복지위 상임위에도 불참했다.
이에 양승조 복지위원장은 "4개 기관 대상 업무보고에 자유한국당이 참여하지 않은것이 안타깝다"며 "조속히 참석해달라"고 요청했다.
기동민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보건복지에는 여야가 없다 최선을 다해 노력하자고 했는데 벌써 3~4번째 보이콧이다"며 "여러 현안이 산적했는데 다른 상임위의 일을 연계해 보이콧을 하는 것이 옳은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불만이 있어도 환노위 차원에서 해야지 전체 일정을 보이콧하는 것은 집권여당답지 못하다"고 비판하며 "마치 이런 일이 오길 기다렸듯 전체 상임위를 올스톱시키는 것은 의회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폭거"라고 질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