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봉근 약무정책과장 "원칙 지키는 업무수행"
쟁점별 대립 많은 부서…기본원칙 따르겠다 강조
신은진 기자 ejshi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5-12-17 07:24   수정 2015.12.22 10:19

-개방직공모로 약무정책과장이 됐다. 그간 어떤 업무를 담당했나

여성부 등을 거쳐 2008년부터 복지부에서 근무하기 시작했다. 기획조정실 재정운용담당관실 등 부서간 조율하는 업무를 주로 담당했었다. 약무정책과에 지원하게 된 것도 각 단체들간 조율하는 일이 많은 부서라 이전의 경험이 도움이 될 수 있을것이란 생각에 지원하게 됐다.

-이전 업무와 다르다 느끼는 약무정책과만의 특징이 있는가

약무정책과는 '사업이 없다'는 장점이자 단점인 특징이 있다. 또, 보통 복지부 업무는 혜택을 주는 것이 기본인데, 약무정책과 업무는 보건의료라는 국민 건강·생명과 직결된 과의 특성상 혜택보다는 규제기관으로써의 복지부의 역할을 수행한다. 때문에 다른 과에 비해 다루기 어려운 주제들이 많고 관련단체들의 이해관계 충돌 등이 있어 이전업무와 차이를 느끼고 있다.

-악무정책과장으로 업무를 시작한지 2주가량 됐다. 앞으로의 업무방침은?

기존 약무정책 업무 방향을 바탕으로 원칙을 따르며 업무를 수행하고자 한다.

규제업무가 많은 과이기에 정책 개선·수행과정에서 '과연 합리적인 방법인가'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될 것 같다. 항상 하고자 하는 일이 약무정책과의 목적에 맞는 일인지, 분명한 근거를 가지고 있는 일인가를 고려할 것이다.

약무정책과 업무는 각종 현안들도 있지만 이전부터 계속 제기되어온 문제들도 많다. 이는 분명히 이유가 있을것이라 생각하고 꼼꼼히 살펴보고자 한다.

본인이 맡은 일을 어렵게 생각하면 세상이 편해진다는 말이 있다. 사안들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할 것이며, 관계단체들과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자리를 많이 마련할 예정이다.

-약업계에 약무과장으로서 당부하고 싶은것이 있다면?

저와 같은 마음으로 정책에 대해 생각해주셨으면 한다. 관계단체들의 주장이 그들의 이익을 위한 것이라고만 생각하지 않는다. 국민보건이라는 궁극적인 목표를 생각하며 정책을 봐주셨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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