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바이오산업 글로벌화를 위한 바이오 생산시스템 개발이 본격화된다.
최근 정부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15년도 미래산업선도기술개발사업 신규지원 시행계획을 공고하고 스마트 바이오생산시스템 개발에 29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바이오산업 성장이 예상됨에도 국내 바이오 생산시스템 등 관련 산업이 미흡한 것을 개선하고자 한 것이다.
현재 세계 주요 생산 장비는 미국과 유럽 회사들을 중심으로 제조 판매되고 있고, 국내 생산 장비 기업들은 대부분 영세해 투자 여력이 낮다. 또한 기술력 및 전문 인력도 매우 부족한 상황으로 국내 장비 다수가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스마트 바이오 생산시스템 개발과 바이오의약품용 스마트 바이오 생산시스템 개발에 총 29억원이 투입된다.
우선 스마트 바이오 생산시스템 개발은 세포배양 시스템, 분리정제·분석 시스템 개발 및 검증을 통한 내수시장 확보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최종목표로 진행되며 5000만원 이내의 예산이 배정된다.
바이오의약품용 스마트 바이오 생산시스템 개발에는 28억5000만원이 배정되며, 세포배양 시스템 개발 및 바이오의약품 개발을 통한 검증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된다.
해당 시스템 개발에는 GMP 기준에 부합한 바이오의약품 생산용 배양시스템 개발을 비롯해 △항체 또는 단백질 치료제 시제품 개발을 통한 바이오 배양시스템 검증 △세포치료제 시제품 개발을 통한 바이오 배양시스템 검증내용이 포함된다.
한편 세계 BT시장은 2007년부터 연평균 성장률 9.9%를 기록하며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으며, 특히 바이오의약품은 최근 4년간 연평균 성장률 18.1%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