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금융기관 협력 통해 제약 투자 확대
진흥원, 제약산업 투융자 활성화 방안 제언…협의체 구성 등 주장
김지혜 기자 healthkjh@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4-03-12 06:15   수정 2014.03.12 07:11

공공펀드의 제약분야 투자 확대를 위해 정책금융기관과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최근 제약산업 세제지원 보고서를 통해 공공펀드의 제약 투자 확대를 위해 정책금융 기관의 협력을 통한 투융자 활성화를 제언했다.

진흥원은 제약산업이 고도의 연구개발 집약적 분야이며 미래 성장 동력으로서 전 세계의 주목을 맏고 있으나, 신약개발에 따르는 고비용, 장기 개발 기간, 고위험의 특성으로 위험 기피적이고 단기적, 보수적 성향의 영세 국내 제약기업들의 투자가 쉽지 않은 구조라고 판단하고 이 같이 제언했다.

국내 제약산업이 민간금융의 한계를 넘어서기 위해서는 정책금융의 지원이 절실하고, 이를 위해서는 정책성 제약펀드의 조성과 추가적인 확대 및 각종 정책금융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제약업에 대한 융자 확대가 요청된다는 것이다.

진흥원은 이를 위해 투융자협의체 구성 등을 제안했다.

정책금융기관 제약분야 투융자 확대를 위한 투융자협의체를 구성해 제약분야 특성을 고려한 제도개선 및 자금지원 환경을 조성하는 방안을 논의하겠다는 것이다.

또 정책융자사업의 제약분야 적용 확대를 위해 제약산업 투융자 협의체 확대 구성을 제언했다.

수출입은행 등 정책금융기관과 정책펀드 운용, 관리기관, 복지부 등이 참여하는 투융자협의체 확대 구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수출입은행의 기술수출 융자 상품의 대상을 확대하는 등의 제약분야 정책융자 상품의 지원 조건 추가 개설 등도 제안됐다.

진흥원은 또 복지부가 주관하는 글로벌 제약산업 육성을 위한 투자펀드 조성 사업의 펀드 투자처발굴과 글로벌 제약산업 육성펀드 제2호 조성 및 운영을 제언하기도 했다.

2호 펀드 조성 및 수립을 위해서는 사전수요조사 및 추진체계 마련, 관리기관 지정 및 펀드 운용사 선정과 자금 조성 및 투자처 발굴 등 지속적 펀드 조성을 위한 중장기 계획 수립이 필요하다.

진흥원은 "국내 제약산업 선진화 및 제약주권 확보를 위해 신약개발을 활성화하고 연구개발 중심의 산업구조로 개편해 나가야 할 필요성이 있다"며 "단기적으로는연구개발 중심의 혁신형 제약기업을 지원하여 절대적인 연구개발비 투자 규모를 확대하고신약개발 활성화를 유도하는 것이 필요하다. 정부차원의 지원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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