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리어드, 글로벌 매출 15% 성장…사상최대 실적
글로벌 연매출액 112억달러…HIV치료제 ‘스트리빌드’ 매출성장
김지혜 기자 healthkjh@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4-02-13 15:17   

길리어드사이언스사가 지난해 글로벌 총 매출 112억 달러를 기록, 전년 대비 15%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길리어드사이언스는 13일 지난해 글로벌실적을 공개했다. 길리어드의 지난해 글로벌연간 총 매출액은 112억달러(12조 450억원)로, 전년도의 97억달러(10조5천억원) 대비 15%의 증가를 보이며 사상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 순이익은30억 7,480만달러(3조 3,094억원)이다.

이중 항바이러스치료제부문의 2013년 판매실적은 전년도 81.4억달러(8조 7천억원)에비해 15% 성장한93.4억달러(10조 310억원)를 기록했다. 이는미국시장에서 16%, 유럽시장에서 6%의 판매증가율을 반영한다.

길리어드사이언스는 이같은 판매실적 증가에 대해 최신HIV 치료제 ‘스트리빌드’ 및 기존 HIV 치료제들의 높은 성장률과 만성C형간염 신약 출시의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2012년 8월 첫 출시된 최신 단일정 복합HIV 치료제 ‘스트리빌드’는 2013년 연간 총매출이 5.3억달러(5,804억원)였으며, 특히 4분기 판매실적은 2억달러(2,185억원)로전년 동기 대비 매출 성장률은 409%에달한다. 이 약은 올해 3월 우리나라에 급여 출시될 예정이다.

또한 HIV 치료제 ‘트루바다’는 2013년연간 매출 31.3억달러(3조 3,631억원)로 지속적인판매호조를 보였고, 만성B형간염치료제 ‘비리어드’는 연매출9.5억달러(1조 321억원)를기록해 전년대비 13% 성장세를 나타냈다.

미국식품의약국(FDA)이 작년 12월 승인한 만성C형간염 신약은 연매출 1.3억달러(1,495억원)로 집계됐는데, 이와 같은 판매실적은 초기재고비축, 환자측 수요 및 임상시험수요에 따른것으로 나타났다.

길리어드사이언스 코리아의 이승우대표는“길리어드사이언스는HIV, HBV, HCV 등항바이러스 치료제분야의 R&D 리더십과 혁신적 신약출시를 통해 전세계 판매실적 성장률이 매년 두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며 “이 가운데 올해 단일정복합 HIV 치료제신약 ‘스트리빌드’를 우리나라에 출시하고, 만성C형간염 신약의 국내임상을 진행하게 돼 더욱 기쁘다”고말했다.

길리어드사이언스는 1987년미국캘리포니아의 작은벤처기업으로 시작해 과학적R&D와혁신적인 의약품 개발에 힘입어 27년만에 시가총액 약 126조원 규모의 기업으로 빠르게 성장한 회사다.

길리어드사이언스의 아시아 최초 법인인 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는 2011년설립이래 ‘비리어드(만성B형간염치료제)’, ‘트루바다(HIV 치료제)’, ‘암비솜(항진균제)’ 등의 제품을 국내에 공급하고있다. 올해 3월에는 ‘스트리빌드(HIV 치료제)’를 출시할 예정이며,향후 지속적으로 혁신적 의약품들을 국내 도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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