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행 제도보다 더 강력한 제도 만들 수도 있다"
복지부, 약사회 정기총회서 리베이트 쌍벌제 '강력 적용' 시사
임채규 기자 darkangel@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1-02-24 14:43   수정 2011.02.24 14:56

복지부가 리베이트 쌍벌제와 관련해 더 강력한 제도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나섰다.

보건복지부 이동욱 보건의료정책관은 24일 대한약사회관에서 열린 대한약사회 정기대의원총회에 진수희 장관을 대신해 참석해 '더 강력한 제도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 정책관은 "의약품 시장이 새로운 전환점에 와 있다"면서 "국가와 위상에 걸맞는 보건의료 분야를 포함한 전반적 사회 시스템이 선진화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하지만 일부 병의원이나 약국에서 리베이트를 요구하거나 이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거래처를 바꾸는 일이 일어나고 있다"면서 "이러한 부분은 모든 수단을 동원해 조사하겠다"라고 전했다.

이같은 상황이 지속된다면 현행 제도보다 더욱 강력한 제도를 만들 수밖에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어 이동욱 정책관은 "우리나라 의약품 가격이 다른 나라에 비해 비싸다"면서 "선진화에 대한 정부의 의지는 확고하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정책 변화로 다소 어려운 점이 있지만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되면 시장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높아지고, 약사도 많은 사랑을 받게 될 것이라고 이동욱 정책관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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