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근 "바이오시밀러 약가정책 적극 지원"
조찬세미나서 의지 표명… "의약품 관련 연구부서 설립할 것"
이호영 기자 lhy37@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0-05-07 12:11   수정 2010.05.07 13:28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바이오시밀러 발전을 위해 정부의 약가정책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정형근 공단 이사장은 7일 오전 '바이오시밀러 방향 및 발전방향'을 주제로 한 조찬세미나를 통해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경제성평가와 가격결정구조의 개선 등 신속한 약가결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정 이사장은 "최근 신약개발의 트렌드는 전통 합성의약품에서 바이오시밀러, 바이오베타 등 바이오의약품 등이 주류를 이뤄간다"라고 강조했다.

정 이사장은 글로벌 제약사의 바이오부문 역량강화를 위한 노력을 강조하며 국내 제약사의 바이오의약품에 집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이사장은 "제네틱을 로슈가 인수했고, 와이어스를 화이자가 인수했고, 쉐링푸라우를 머크가 인수하는 등 글로벌 제약사들은 바이오부문 역량강화를 위해 돌파구를 찾으려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전통적 합성의약품 영역에서 세계 경쟁에 앞서지 못한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상대적으로 강점을 나타낼 수 있는 바이오의약품에 집중해 국가전략산업으로 키워나가야 한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정 이사장은 "공단 내부에 약가개선부와 협상팀 등 두개 부서를 통해 약가협상을 수행하고 있는데 의약품 문제에 대해 연구부서를 설립해 앞으로도 지식과 연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경제성평가와 가격결정구조의 개선 등 신속한 약가결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점을 강조했다.

정 이사장은 "합성의약품으로 치료할 수 없는 난치병을 치료할 수 있는 획기적인 바이오의약품이 나온다면 또 바이오시밀러가 경쟁이 된다면 약가도 인하할 수 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정 이사장은 "공단은 최근 약제전문인력의 역량강화를 위해 서울대 약대와 MOU를 체결하는 등 국민에게 우수한 바이오의약품의 보험급여 확대 및 바이오시밀러 시장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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