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생물의약품국은 자궁경부암 유발에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 인유두종바이러스(HPV)의 유전형 분석을 위한 국가표준품을 확립, 체외진단용의약품 연구개발이나 성능평가 및 품질관리에 활용될 수 있도록 6일부터 신규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유두종바이러스는 유전형에 따라서 고위험군과 저위험군으로 나눠지며 고위험군의 경우 자궁경부암과 연관성이 높아, 다양한 HPV DNA 검사를 통한 유전형 분석의 중요성이 커져가고 있다.
이에 식약청은 인유두종바이러스 유전형 분석을 위한 제품의 연구개발 등에 활용될 수 있도록 '인유두종바이러스 L1 DNA 국가표준품'을 제조했으며, 이 국가표준품은 L1 유전자 일부를 증폭한 산물로서 41종의 유전자형이 한 세트로 구성돼 있다.
한편 'HPV L1 DNA 국가표준품' 에 대한 자세한 분양절차는 식약청 홈페이지(www.kfda.go.kr 정보마당->의약품->표준품방->생물의약품)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한 세트 당 66,000 원에 분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