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가족부가 2009년 보건의료 연구개발 및 산업지원을 위한 1,281억 원의 예산을 확정했다.
이번 예산안은 복지부가 제출안 예산안 보다 20억 증액된 것으로, 화장품 분야 연구개발 예산이 증액됐다. 의약품 등 다른 분야 예산은 복지부가 제출한 원안대로 국회를 통과한 것으로 17일 확인됐다.
복지부는 연구개발에 투입되는 예산과는 별도로 43억5,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보건의료연구원’ 설립을 추진키로 했다.
2009년 신규사업으로 선정된 보건의료연구원은 의약품, 의료기기, 의료기술 등에 대한 경제성평가를 수행하게 될 전문 연구기관으로, 이미 복지부는 운영 등에 관한 연구용역을 끝마치고 30명의 정원도 확보한 상태다.
보건의료연구원은 2009년도에 의약품, 의료기기 등에 관한 24개 성과연구과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복지부는 신규사업으로 보건의료연구원 설립과 함께 첨단의료복합단지 내 신약개발지원센터 등 4개 시설 건립 63억4,000만원, 임상 의과학자 양성 12억5,000만원, 고령친화산업육성 1억3,000만원 등의 예산을 배정했다.
한편 2009년도 복지부 소관 총지출 은 28조 3,622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