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의료복합단지 ‘합성신약’ 중점 육성
바이오분야는 상황 봐가며 단계적 지원
손정우 기자 so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8-12-05 09:39   수정 2008.12.05 09:41

2012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첨단의료복합단지’에서 ‘바이오신약’보다 ‘합성신약’이 우선 집중적으로 육성될 전망이다.

4일 한승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1차 첨단의료복합단지위원회에 따르면, 정부는 첨단의료복합단지 의약품 분야에서 ‘합성신약’을 우선 중점 육성하고, 바이오신약은 시장 확대와 기술표준화 등을 봐가면서 단계적으로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의료기기분야는 성장가능성이 크고 이머징 시장 단계에 있는 로봇, 휴대형진단기, 체내진단기 등의 첨단의료기기를 중점 육성할 예정이다.

향후 30년간 총 5조6000억을 투입할 예정인 첨단의료복합단지에는 ‘신약개발지원센터’, ‘첨단의료기기 개발지원센터’, ‘첨단임상시험센터’ 등 연구개발을 위한 핵심인프라와 벤처기관 및 연구기관이 들어서게 되며, 약 100만㎡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다.

정부는 최소 비용으로 R&D역량과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기초ㆍ임상연구시설 등을 갖추고 있는 지역에 응용ㆍ개발분야 R&D역량을 보강하는 방식으로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조성할 방침이다.

또한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우수한 기초연구 성과를 임상단계 제품으로 연계시키기 위한 ‘응용ㆍ개발연구 중심단지’로 설계한다는 계획이다.

대학ㆍ연구소 등의 기초연구 성과가 단지 내 인프라를 통해 시장성이 있고 임상시험이 가능한 수준으로 제품화할 수 있도록 하고, 개발된 첨단제품이 의료서비스 시장에 공급ㆍ확산되는 형태의 단지모형을 구상 중이다.

한편 정부는 첨단의료복합단지위원회를 통해 입지 선정을 논의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 중으로 첨단의료복합단지가 들어설 지역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현재 대구ㆍ경북 유치위원회 등 10여개의 지방자치단체가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를 위해 경합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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