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병원 65세 이상 고령 약사 많아
병원약, 강원지역 약제부서 탐방..인력난 해결 시급
양금덕 기자 kumduk@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8-08-11 11:09   수정 2008.08.11 13:28

강원지역 10곳의 병원약국 가운데 3곳에 65세 이상의 고령약사가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손인자)는 강원도 지역 중소병원 약제부서 실태를 확인한 결과, "대부분이 병원약사 수급이 원활히 진행되지 않고 있다"며 "위원회가 방문한 10곳의 병원약국 가운데 3곳에 65세 이상의 약사가 근무하고 있으며,그중 2곳은 70세 이상의 약사도 있었다"며 실태를 확인했다.

조동선 중소병원위원장(세란병원 약국장)은 "강원도 지역 내에서 병원간 상호 소통이 어려워 약사들 사이에 정보 교류도 원활하지 않은 형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병원내 시설 및 업무의 미비로 의료기관 평가에 낮은 점수를 받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중소병원이 일정 수준이상의 의료시설이나 약국근무환경이 갖춰지기를 바란다"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한국병원약사회는 이같은 중소병원 약국의 현황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중소병원위원회를 구성, 지난 2004년부터 대책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특히, 병원약사회 중소위원회는 지난 7월부터 중소병원의 인력, 업무, 야간약국 운영 현황 등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병원약사회 추계학술대회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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