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도협 직선제 선거가 남긴 성과와 과제
화합과 단합 우선과제 - 소형도매에 대한 정책 변화 성과
박재환 기자 dir080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8-08-05 18:00   수정 2008.08.06 07:59

부산울산경남도매협회장에 김동권 회장이 지난 5일 당선되었다.

부울경 도협 직선제 선거를 통해 얻은 가장 큰 성과는  대형도매 중심에서 벗어나  중소형 도매를 위한 정책이 제시되었다는 점이다.

누구의 노력이건 간에 선거 과정에서 일단 대형도매들의 협조로 중소형 도매들의 불만 사항이  개선됐다는 점은  큰 성과였다는 업계의 평이다. 

하지만 김회장은 앞으로 선거를 통해 깊어진 갈등의 골을 극복하고 전 회원사가 화합 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실제 이번 보궐 선거의 승패와 관련, 두 후보와 부울경 도매업계 내에서도  경남도매 분리 문제를 포함해 " 경남지역 표심이 당락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부울경지역에서 매출 85%이상 점유하고 있는 대형도매의 협조 없이 협회를 이끌어 갈 수 없는 만큼 대형도매와의 협조체제 유지가 최우선 과제다. 

초반 대형 대 중소도매 구도에서 선거운동이 진행되며 많은 부분이 상생 쪽으로 나타났지만, 갈등을 빨리 봉합하지 못하면 상처 뿐인 영광이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실제  일각에서는 이 부분은 현재 분위기로 볼 때 쉬운 문제만은 아니라고 말하고 있다.

더욱이 이번 선거는 타 지역에서도 큰 관심을 갖고 지켜봤을 정도로 많은 모순을 안고 치러졌다는 점도 화합과 단결을 위해 속히 극복해야 할 문제라고 업계에서는 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업계에서는 △소형도매업체들의 방향제시 및 합작지주회사 설립 △워크숍 제도 획기적 개선 △대형도매와 중·소형도매간  상생 △협회비 차등 적용 △임원 규모에 따라 균등 선임 △유통단지 및 물류 위수탁 △고충처리위원회 강화 △OTC전문도매 및 수입도매 발전위원회 운영 등을 포함해 부산지역을 4개로 나누는 분회체제 개편, 경남지역 협회분리독립 지원, 회장 권한 축소, 위원회 권한 강화, 지부정관 및 규약 개선 등 많은 공약을 얼마나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실현시킬 것인가도 회장직 원활한 수행을 위한 과제라고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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