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가 오는 28일 '성분명처방 토론회'를 개최하고 생동시험 관련 자료조작으로 거론되고 있는 576개 품목을 공개한다.
이에 제약업계는 이미 파장을 예상하고 '공개하지 말아야 한다'며 반발하고 있는 상황이다.
의협은 국립의료원을 통해 실시해온 성분명처방 시범사업이 6월말 완료되는 시점에서 토론회를 개최하고 성분명처방 사업에 대한 분위기를 환기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생동시험 관련 자료조작으로 거론되는 576품목을 공개하고 성분명처방의 안전성에 대한 입장을 밝히겠다는 것.
의협 관계자는 "576품목 공개는 우리나라 복제의약품 안전성의 현주소를 사회적으로 환기시켜 국민에게 안전성이 확보된 의약품을 처방할 수 있는 정책적 대안을 마련하는 계기로 삼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제약업계는 선의의 피해를 보는 제약사들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들어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이들 품목은 조작이 아닌 자료 미확보 품목 및 검토 불가능 품목으로 조작품목으로 발표되면 해당제약사는 큰 타격을 입을 수도 있다"며 "성분명처방 사업을 반대하기 위해 공개하겠다고 하는 것은 안된다"며 강하게 주장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자료확보가 되지 않은 품목이거나 검토가 불가능한 품목들이라 식약청에서도 공개를 하지 않았는데 이들 품목이 조작됐다고 나가면 법적으로 문제가 있다"며 "굳이 공개해야 한다면 약효군 별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업계에서는 이번 발표로 인해 국내 제약사 제품에 대한 불신이 생긴다면 업계에 타격이 크게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따라서 의협이 성분명처방 저지를 위한 강공으로 선택한 결정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주목되는 시점이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오는 28일 오후 4시 의협회관에서 개최되며 대한의학회 김건상 회장이 좌장을 맡고 '성분명 처방과 국민건강'이라는 주제로 장인지 서울의대 약리학 교수가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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