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약과다 인삼, 홍삼으로 둔갑
농산물품질관리원 유통업자 적발
임채규 기자 darkangel@hfoodnews.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5-12-21 16:07   
농약이 과다검출된 중국산 인삼을 홍삼으로 판매한 수입업자와 유통업자가 적발됐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은 지난 19일 잔류농약검사에서 불합격된 중국산 인삼을 반품하지 않고 홍삼으로 시중에 유통시킨 혐의로 유통업자를 구속하고 달아난 수입업자를 수배했다.

품질관리원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중국산 인삼 16톤은 수입하는 과정에서 벤젠 등 유해물질 기준치보다 5~6배 많이 검출돼 수입이 불허된 인삼을 1톤만 반품하고 15톤은 홍삼으로 둔갑시켜 유통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이들이 도매상에 넘긴 홍삼 가운데 1톤 가량은 이미 시중에 유통됐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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