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중 코팅 기능성 쌀 개발
한미내츄럴, 정용현 박사 특허 출원
김인숙 기자 insukk@hfoodnews.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4-11-15 09:29   
식이섬유를 비롯해 베타카로틴, 스쿠알렌 등 쌀에 다양한 기능성 소재를 코팅하는 특허 기술이 개발됐다.

한미내츄럴의 정용현 박사는 쌀 고유의 형상은 유지하면서도 식이 섬유를 3중 코팅한 다이어트 식이섬유 쌀의 제조방법을 특허 출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정박사에 따르면 이번 기술은 기존 코팅 쌀과 달리 3중 코팅 방법으로 제조, 기존 코팅살의 단점을 대폭 보완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 2002년부터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품종형 기능성 쌀인 ´수원464호´와 식이섬유와 홍국균 추출물을 코팅한 가공형 기능성 쌀 등이 개발됐는데 코팅형 기능성 쌀은 취반 시 100℃가열에 의한 식이섬유질과 같은 코팅 물질이 밥물에 누출되는 현상, 밥맛의 이취, 이미 등과 색상 변화, 취반미의 조직감 변화 등이 초래될 수 있었다.

이에 비해 이번에 개발된 다이어트 식이섬유쌀은 쌀 고유의 형상 그대로를 유지하면서 취반 후에도 고유의 밥알을 약간 키운 상태의 형상을 나타내도록 하고 취반미의 외피면이 탄력을 갖게 해 밥맛과 향 및 섭취 시 조직감도 통상의 취반과 유사하다.

비결은 세정된 쌀을 코팅기에 넣고 회전시키면서 식이섬유 등의 각종 또는 혼합한 식이섬유 용액을 분무 장치에 넣고 코팅기 내부에 노즐을 통해 서서히 가압 분무를 하면서 열풍 건조시켜 지속적으로 필름 코팅 처리를 한 다음 식이섬유질 용액 등을 가해 다시 2중 코팅함으로써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도록 한 것.

또 취반 후 탄력있는 피막 형성을 위해 2중 코팅 후에도 열풍 건조와 3중 코팅 과정을 거치게 했다.

정 박사는 “쌀 본래의 형상을 유지하면서 색상이나 맛 또는 향 및 조직감 등은 물론 취반후의 맛과 향 조직상도 통상의 쌀밥보다 약간 큰 크기일 뿐 외형상의 변화가 없다”며 “이를 이용할 경우 충분한 양의 식이섬유 섭취함으로서 건강 증진과 다이어트 효과 및 포만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이번 기술은 식이섬유 외에도 블루베리 추출물, 베타카로틴, 키토올리고당+토마토 라이코펜, 스쿠알렌, 대두 레시틴, 비타민E 등 특허 발명에 의해 이상 7종의 기능성 소재를 접목할 수 있어 앞으로 이를 이용한 다양한 기능성 쌀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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