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파마, 저용량 장세정제 네덜란드 ‘플렌뷰산’ 독점 공급
효과+ 복약 편의성+ 안전성 확보,국내 장정결제 시장 지각변동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0-02-27 14:40   수정 2020.02.28 09:04

 

한국파마가 2018년 12월 PEG 기반 장세정 전문 글로벌 회사인 네덜란드 Norgine과 장세정제 'PLENVU'(플렌뷰산) 독점계약 체결 후, 최근 론칭했다.

지금까지 장세정제는 '2L~4L'  고용량으로 복용에 어려움이 있거나, 정제 복용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 우려로 장세정제 선택에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1L 만 복용해도 상행 결장까지 깨끗하게 비워주는 장정결제 ‘PLENVU’가 국내 시장에 나오며 장정결제 시장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한국파마에 따르면 'PLENVU'는 2017년 10월 영국 MHRA, 2018년 5월 미국 FDA 허가를 받고  현재 유럽 미국 등에서 판매되고 ,한국파마에서 아시아 국가 중 최초로 한국에 공급을 시작했다.

한국파마 관계자는 " 110년 이상 위장관계 약물 연구에 집중한 네덜란드 Norgine에서 완제수입한 PLENVU는 PEG를 기반으로 하는 오리지널 저용량 1리터 제품"이라며 " 효과는 물론 복약 편의성을 향상시키면서도 안전성이 확보된 제품으로, 대장내시경 하제 시장에서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파마 박은희 대표이사는 " 'PLENVU'는 Norgine의 오랜 연구를 통해 1차, 2차 약물 성분 구성을 달리해 복용량이 감소됐으며, 특허받은 다른 맛으로 복약 순응도를 향상시켰다"며 "  2L PEG+ASC, OSS 그리고 SP+MC와 비교 임상을 통해 효능이 입증된 우수한 약물로 국내 장세정제 제품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Norgine 회장 겸 CEO인 Peter Stein은 " 우리 중요한 파트너인 한국파마를 통해 한국 소비자가 'PLENVU'를 사용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 대장내시경은 대장암 등 장관 관련 질병을 예방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우리의 세계적인 파트너를 통해 PLENVU가 많은 환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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